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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이 10일 트렌드 분석 리포트 ‘크것이 알고싶다(크알)’를 공개하고 다가오는 여름 시즌 슈즈 트렌드를 조명했다. /크림 제공 |
크림에 따르면 이른 무더위와 장마가 예고되며, 앞코가 둥글고 뒤축이 뚫려 신고 벗기 편한 클로그와 발의 피로를 더는 리커버리 샌들, 비를 막아 주는 레인부츠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크림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샌들/슬리퍼 카테고리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비나 더위를 피하는 목적에 더해 화려한 장식이나 톡톡 튀는 패턴으로 일상복의 확실한 포인트가 되는 품목이 트렌드를 이끄는 양상이다. 실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 ‘앤더슨 벨’과 캐주얼 풋웨어 강자 ‘크록스’의 협업은 출시와 동시에 크림 내에서 높은 화제를 모았다. 기존 고무 소재 클로그에 금속 장식과 위빙 등 강렬한 디테일을 더해 전에 없던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
이러한 화제성에 힘입어 발매 당일인 지난달 19일 ‘크록스 × 앤더슨 벨 베이 클로그 블랙’의 일별 저장수는 전일 대비 2,290% 급증하며 크림 내 급상승 샌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거래 가격 역시 발매가의 두 배 넘게 상승했다. 함께 출시된 ‘클래식 클로그’ 또한 발매가의 2.2배 수준에 거래되며 화려한 여름 신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뒷받침했다.
한편,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레인부츠 카테고리는 하이엔드 브랜드와 이색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되고 있다. 보테가 베네타의 ‘퍼들 앵클 부츠’ 라인업은 기본 무채색부터 옐로·탠저린 등 화사한 컬러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선보이며 다양한 색상이 크림 내 레인부츠 인기 순위 상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그중에서도 여름 바닷소금을 연상시키는 ‘씨 솔트’ 색상은 6월 첫 주 크림 주간 럭셔리 랭킹 5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최근 패션계에 이어져 온 도트 패턴 트렌드와 SNS 상의 입소문이 맞물리며 노스페이스의 ‘화이트 라벨 세미 레인부츠’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전 사이즈 품절을 기록한 이 제품은 지난달 20일 크림 내 일별 저장수가 전일 대비 1,180% 급증했으며, 지난주에는 발매가의 2배에 육박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기능성 여름 신발의 강세와 더불어, 시원한 소재의 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처럼 연출하는 블록코어 룩도 하절기 스테디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크림에서 단독 발매된 파나틱스 ‘LAFC 컬렉션 숏 슬리브 게임 져지 블랙 손흥민’이 대표적으로, 한여름에 쾌적하게 입기 좋은 스포티한 기능성 소재에 국가대표 축구 선수의 배번 디테일이 더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림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과 장마 시즌을 앞두고, 실용성과 더불어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포인트 슈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충족시킬 트렌디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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