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SUV 뒤집혀 전소됐는데 운전자는 없었다…무슨 일?

김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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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경찰청 로고
[뉴스밸런스 = 김성호 기자]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뒤집혀 전소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운전자가 발견되지 않은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를 인용한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1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평택제천고속도로(제천 방향) 부근을 달리던 SUV가 전도되면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는 완전히 불에 탔다.

하지만 목격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운전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

경찰은 SUV 차적 조회를 진행하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분석하는 등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운전자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경찰은 운전자가 단독 사고를 낸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서둘러 운전자를 찾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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