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국 더 선은 최근 가장 스키니한 호텔을 소개했다. 호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 레스토랑 뿐 아니라 객실에는 더블 침대와 욕실도 있다. 너
이상한 크기의 원치 않는 땅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호텔"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 |
호텔이 있는 곳은 인도네시아의 센트럴 자바섬이다.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약 500km정도 떨어져 있다. 호텔 부지는 원래 쓰레기장이라고 한다. 집과 골목사이의 버려진 땅이었는데 재활용을 위해 호텔을 지었다고 한다.
![]() |
건축가인 아리 인드라가 피투룸스(PituRooms)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호텔을 만들었다. 폭은 앞에서 이야기했 듯이 9피트, 약 3m이고 높이는 5층이다. 객실은 7개가 있다. 호텔 최고층인 5층에는 바와 레스토랑도 겸비하고 있다.
비록 폭이 좁은 호텔이지만 각 방은 더블 침대와 샤워시설, 화장실이 딸린 욕실이 있다. 객실은 모두 각각의 인테리어를 했다. 물론 현지 지역의 독특한 예술품을 비치해 놓았다. 각 객실마다의 독특하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건축가 아리는 인도네시아 태생이지만 자카르타에서 뿐 아니라 이웃한 싱가포르에서도 건축가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호텔을 지었다고 한다.
아리는 “나는 사람들이 살라티가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기를 원한다”라며 “나는 내 팀과 함께 피투룸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설계부터 건축까지 다했고 지금은 호텔을 소유하고 운영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리는 “지역사회를 참여시키는 새로운 유형의 관광을 창출하는 것이 나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었다”라며 “마이크로 공간에 대한 구축된 연구를 통해 손님들이 '딱 맞는' 공간에서 생활하고 안무를 짜는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손님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는 “지금까지 손님들로부터 받은 반응은 편안하게 생활하고 이동하는 데 실제로 필요한 공간이 얼마나 적은지 놀라워한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호텔은 지난 2022년 12월에 개장했다. 이후 객실 점유율은 95%에 이르고 대부분 인도네시아인이라고 한다. 그러면 1박당 얼마일까. 현지 화페인 인도네시아 화폐 단위로 65만 루피아이다 한화 약 5만5000원이다.
[세상에서 가장 좁은 호텔 모습. 사진=피투룸스 소셜미디어]
[저작권자ⓒ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