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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호르무즈 해협내 미국 영토./소셜미디어 |
미국 언론들이 18일 보도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의 모든 회담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새로운 미국 영토로 선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세계 원유 운송의 20%를 담당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에 미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괌 등과 같은 미국령이라는 의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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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백악관 |
또한 “협상단이 이란과 미국 간의 직접 회담을 방해할 경우 오만을 철저히 폭격하겠다”고 다시 한번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포한 것은 미국이 이란 항구를 장기간 봉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여기에다 이란과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모든 협상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 아라비아해에 파견된 미국 항공모함./미 중부사령부 |
그는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서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회담이나 대화는 전혀 없다”고 공개하며 “해상 봉쇄는 여전히 전면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개방되어 있으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모든 수중 지뢰는 제거되었거나 폭파되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올린 소셜미디어 게시물은 지난 17일부로 이란과의 평화협상 MOU가 종료된 후 나왔다.
트럼프의 선언이후 이란과 미국의 평화 협정 체결 가능성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해양 감시 기구에 따르면 18일 아침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의 엔진실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의해 파괴되었고 선원 한명이 사망했다. 해당 선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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