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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사장(왼쪽),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마련된 ‘SK ICT 패밀리 데모룸’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 |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24 현장에서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CEO와 미팅을 가졌다.
양사 CEO는 향후 예정된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과 현안 등을 점검했다.
SKT는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에 조비 기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양사는 국토부 계획에 맞춰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를 국내에서 첫 도입해 운항 전반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AI(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통한 UAM 서비스 안정성 고도화와 신기술 도입 △글로벌 UAM 시장 공동 진출 등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비가 개발한 UAM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 ‘S4’는 미 연방항공청(FAA) 기체인증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유영상 SKT 사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향후 예정된 실증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한국에서의 안전한 UAM 서비스를 준비 중인 양사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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