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소셜미디어 |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이번 협상이 이란에 합의안을 체결할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간 제약은 없다”고 말해 이란에 더 많은 시간을 주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항로를 개설하기 위해 오만과 협상 중”이라고 밝혀 이번 공습 중단이 최종 휴전 협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번이 그들이 유리한 문서에 서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라고 경고하며 이란정부가 회담재개를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이란 지도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중적”이라며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이 오늘 시작될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 협정이 체결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란을 이같이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는 “새로운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인 재개방과 이란의 핵 위협 종식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또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무료여야 한다. 통행료를 부과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만약 누군가 요금을 부과한다면 우리가 부과할 것이다. 우리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으니까”라고 주장했다.
이란 외무부는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위한 안전한 ‘임시 항로’를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러한 협상은 해협의 개방 또는 폐쇄 여부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CNN은 사우디아라비아 소속 유조선 6척이 후티 반군이 선포한 홍해 봉쇄를 피하기 위해 아프리카를 우회한 것으로 선박 추적 데이터가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바브 알 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려는 사우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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